CX 담당자들을 위한 축제, 그로우앤베터 CX 컨퍼런스!🥳
지난 7월 1일, CX 맛집 그로우앤베터가 CX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그로우앤베터 CX 컨퍼런스!
시작 전 부터 미친 강연자 라인업으로 큰 반응을 일으켰죠?🔥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CX를 운영, 데이터, 커뮤니티 그리고 세일즈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고 즐거운 분위기 였다는 소식!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CX 컨퍼런스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서로 어색하지 않도록 간단한 정보를 담은 명찰을 나눠드렸어요. 덕분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말을 걸기 한결 수월했다는 사실!
행사장을 꽉 채워준 참가자분들의 모습! (이후에 계속 많은 분들이 함께해준 덕분에 남은 자리까지 꽉꽉 채워졌습니다.) 저 뒤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포토월이 보이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찍고 남겨주셨죠!
세상 모든 CX 담당자를 위해
첫번째 시간의 연사는 바로 그로우앤베터의 천세희 대표님!
CX란 무엇인지, CXM의 커리어패스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의한 길이 바로 CX길이 된다'는 이야기까지 정말 CX를 위한 모든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천세희 대표님의 더욱 자세한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아티클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참고 자료 : 2023년, CX 리더의 역할과 커리어패스)
두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김다솔 리더님이었습니다.
그로우앤베터의 다양한 CX 수업들을 함께 하고 계셔서 아마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리더님이신데요. 원래 그로우앤베터의 CX 강의의 수강생으로 처음 인연을 시작하고 그 뒤로는 리더로서 좋은 인사이트를 전해주고 계시죠!
김다솔 리더님은 CS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던 경험을 살려 CS와 CX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CX 운영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해주셨습니다.
특히 고객을 100% 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요. 김다솔 리더님의 자세한 인사이트는 그로우앤베터와 함께한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과 공유가 우리를 성장하게 만든다
오전 시간이 마무리 되고, 그로우앤베터가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즐기며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는 여러 취향을 고려해서 3가지로 준비되었고, 특히 비건식을 원하는 참여자분들을 위해 비건 식사도 준비했어요! (그로우앤베터의 세심함...!🥹)
식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새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킹 하기! 각자 테이블이 랜덤으로 배정되었기 때문에 서로 초면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오래 된 지인처럼 CX라는 큰 주제와 커리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렇다고 같은 테이블의 사람들하고만 이야기 나눌 순 없죠!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적극적으로 네트워킹 하는 초 인싸 참여자분들도 계셨는데요. 명함을 나누고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이 계속되었습니다. (다음 강의가 시작되자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셨다는 사실😎)
CX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점심 식사 후, 가장 노곤할 시간에 마이크를 잡게 된 라이프오아시스의 PO/CX 리드를 담당하시는 김대현 리더님!
글로벌 소셜 대화 어플인 '마음'과 최근 여행러들의 필수 어플이라는 '트래블로그'를 만들면서 어떻게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을 설계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셨어요.
특히 CX와 데이터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호감에서 연애, 결혼까지 발전하기 위해 상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듯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CXM의 역할이라고 정의해주셨는데, 이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구루미의 CX 팀장이었던 안한경 리더님께서 마이크를 잡아주셨습니다.
안한경 리더님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CX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커뮤니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성행하면서 처음에는 친목 위주였지만 오늘날에는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는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는 홍보 효과와 로열티 및 리텐션의 유지와 강화 그리고 양질의 VoC를 얻을 수 있죠. 한 마디로 '고객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봐야 하는데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안한경 리더님은 커뮤니티 드리븐을 통한 CX팀의 성과 지표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들려주셨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시간! 채널톡코퍼레이션의 세일즈 리드이자 CX팀의 리드 매니저였던 양효진 리더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일즈와 CX의 연결고리 지점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채널톡에서 실제로 세일즈 CX를 통해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까지 자세하게 들려주셨는데요. 또한 지금 당장 세일즈 CX를 시작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부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어떤 인사이트에 주목해야 하는지 예시까지 들어가며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뒤로 질의응답 시간에 이 열정에 화답하듯 여러 질문들이 오가며 다시 한번 행사장이 뜨거워지기도 했죠!
모든 강연이 끝나고 CX에 대한 여러 질문들에 직접 리더들이 답변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고객 응대 스킬과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액션에 대한 이야기,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는 지 등 CX 담당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해봤을 고민들을 리더님들의 인사이트로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공유의 즐거움은 지금부터 시작!
이렇게 그로우앤베터의 CX 컨퍼런스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론으로, 강의로 정말 많이 들었던 CX였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 인사이트를 나누다보니 생각에 변화가 생기기도 하고 몰랐던 것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는 하루였어요.
많은 참여자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023년의 CX 컨퍼런스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더 자라겠다는 우리의 욕심은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컨퍼런스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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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