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로우앤베터 프로이신 '백종화 리더'의 인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출처)
팀장이 성공하면 조직이 성공합니다.
중간 관리자들은 피라미드 관점에서 본다면 중간에 낀 세대들입니다.
회사와 경영자가 요구하는 목표와 직원들이 팀장에게 기대하는 것 사이에서 방황하는 세대이기도 하죠.
저는 팀장님들과 이야기 할 때 얼라인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회사와 팀, 그리고 개인의 목표가 얼라인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과업이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팀원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것이 첫번째 이고, 이 과업을 잘 수행하게 될 때 팀과 팀원을 연결해서 회사가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와 경영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기 위해서 우선 얼라인이 되지 않는 팀원, 역량이 떨어지는 팀원을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를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성장과 성공에 대한 리더십이라고 이야기 하고요.
그러한 직원들, 즉 미션과 얼라인 되지 않는 직원들과 아름답게 헤어질 것인가? 에 대한 기준과 원칙도 제시해 줘야하죠. 이를 컬쳐덱, 인재상, 일하는 방식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생긴 부족한 포지션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채용해서 채워줄 수 있는가? 이 세가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 프로세스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회사, 팀 그리고 팀원의 목표 얼라인 그리고 리더가 바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회사와 경영자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바른 리더를 찾아서 발탁, 채용하고 그 리더가 성장,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그 리더가 바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리더십에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1. 조직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 (role)
2. 구성원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기대 (needs)
3. 조직이 처한 상황과 맥락 (context)
4. 그리고 리더 개인의 가치관 (value)
이 4가지가 결합되어 리더가 "나는 ooo 한 리더가 되겠다." 라고 선택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리더가 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반복하면서 실제 그런 리더가 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피드백하는 것이죠.
#요즘팀장은이렇게일합니다 이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제가 이렇게 적어 놓았더라고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한 스킬이나 툴, 방법론들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모두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내가 리더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즉, 팀장이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를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미다.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찰과 인지, ‘우리 팀에게 주어진 목표’ 그리고 ‘함께하는 팀원들에 대한 인지’를 거쳐 ‘어떤 팀장이 될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나머지는 팀장으로서 나의 행동을 정하고, 실행하고, 피드백하면서 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가를 검증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팀장이 성공할 수도 없고, 모든 팀장이 정답이라고이야기할 수도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팀장’이라는 직책과 ‘나’와 ‘팀원’이라는 구성원에 대한 고민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팀장을 향해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의 모든 팀장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요즘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290P-
백종화 리더님의 더 많은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elfpeng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