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로우앤베터 프로이신 '백종화 리더'의 인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출처)
리더십은 공부하세요?
팀장님, 임원 그리고 CEO를 자주 만나서 코칭이나 워크샵을 할 때면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리더십 공부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답변은 책을 읽거나 유투브를 본다 가 대다수이죠. 그런데 빈도수를 물어보면 책은 1년에 1권? 유투브도 한달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리더십은 타고난다.' 는 것이죠. 맞는 이야기입니다. 리더십은 타고난 기질과 성격, 그리고 내가 자라온 환경에서 많은 것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타고난 것보다 더 많은 리더십이 필요한 요즘 시대에 내가 가진 것, 내가 경험한 것 만으로는 리더십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고요.
특히, 성공했거나 성과를 반복해서 내는 프로 직장인들은 '자신의 일과 성과를 위한 학습'은 반복해서 투자하지만 유독 '리더십과 사람공부'는 등한시 하더라고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리더십도 학습하면 성장한다.'라는 것과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해야지.' 라는 우선순위 문제입니다.
지금은 리더십이자 조직문화의 시대입니다. 그말은 즉슨, 전문성 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아는 것이 많아 질수록, 아는 것 중에서 이해하는 것이 많아 질수록, 이해한 것 중에서 실행하는 행동의 변화가 많아지고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의 변화와 익숙함들이 나의 리더십이자 조직문화가 되기도 하죠.
행동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알기 위해서는 묻고, 듣고, 읽고, 배워야 하겠죠. 리더십을 안다고 생각하는 만큼 성장이 멈추게 되고, 긍정 영향력은 작아지고 부정 영향력은 커지게 될 겁니다. 여유가 생길 때 배워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 배움에 대한 미련'도 없어지게 될 테고요. 여유는 생기는게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리더십은 배우셔야 합니다.
리더십은 물어봐야 하고요.
리더십은 읽고, 보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리더십을 돌아보고, 기록하고,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훈련을 해야하죠.
리더십도 근육을 만들어야 더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백종화 리더 링크드인
요즘 리더십은 어떨까?
코치형 / 카리스마형 / 서번트형 리더십도 있고, 성과 중심 리더십과 관계 중심 리더십도 있고, 주도형 / 소통형 / 동기부여형 / 관리형 등등 참 다양한 리더십이 있습니다.
요즘 리더십의 특징은 뭘까요?
수백명의 리더와 수천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는 CEO는 모든 리더분들과 소통하며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N명의 리더가 있으면 N개의 리더십이 존재해야 합니다. 여러분 만의 리더십을 찾기 바래요.'라고 말이죠. 그분은 그 회사에서 쭈욱 성장하며 어려운 상황들을 경험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리더분들이 본인의 리더십을 부정해서 많은 챌린지를 겪으셨다고요. 그럼에도 그 리더십으로 CEO까지 되었고 이제는 본인이 중요하다 여기는 다양한 자기만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말씀을 덧붙히셨습니다. '다양성의 시대이고 다양한 전략과 방법들이 나오겠지만 두가지 리더십은 용납하지 못합니다. 권위주의 리더십과 권력주의 리더십은 부정하겠습니다.' 수백, 수천가지의 리더십 중에 유독 두 리더십을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일을 더 잘하게 하거나 고객과 회사를 위한 리더십이 아닌, 리더 자신만을 위한 리더십이 되기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더의 본질은 남에게 있습니다."
리더 자신이 아닌 조직과 팀원에게 더 나은 결과와 영향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리더가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그렇게 성장한 리더들만 아시더라고요.
지는게 이기는 거다
다음을 위해서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멀리 보자
이런 말을 할 이유이기도 하죠. 성숙한 인격이 필요합니다.
출처 : 백종화 리더 링크드인
백종화 리더님의 더 많은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elfpeng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