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신가요?
아마 스타트업을 운영중이라면 회사의 약점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는 잘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효율'을 고민하고 있다면 경험이 부족하거나 노하우가 없는 상황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팬과 셀럽을 이어주는 덕질 연결 플랫폼, '팬심'(FANCIM)은 회사의 문제조차 정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로우앤베터 맴버십을 통해 방향성을 잡았다고 합니다.
최고의 효율과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를 느끼고 있다는 '팬심'(FANCIM)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게 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오늘은 그로우앤베터 맴버십사 '팬심'(FANCIM)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이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과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의 관계를 넘어서 보다 끈끈한 관계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팬심'(FANCIM)*
1. 안녕하세요, 회사와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오태근 대표 : 안녕하세요, 저희는 셀럽들이 고객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 ‘팬심'(FANCIM)을 운영하고 있는 일리오입니다.
저는 회사의 대표이고 주로 하는 일은 구성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금을 끌어오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고객사를 늘리는 업무까지 총 3가지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2. 지금 운영 중이신 서비스는 고객의 어떤 니즈를 바탕으로 만들게 되셨나요?
🔥 오태근 대표 : 모든 스타트업들은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면서 성장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저희도 유튜브, 인스타,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럽들을 ‘개인 사업자’들로 보고 그들의 고객인 ‘팬’을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셀럽들에게 팬은 단순히 고객이 아니라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입니다. 콘텐츠를 소비해 주고, 물건도 사주고, 팔로우와 공감도 눌러주면서 마음을 나누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팬들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잘 관리하면서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걸 저희는 단순히 소통이 아니라 CRM 마케팅의 영역이라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돌이나 소속이 있는 셀럽들은 소속사에서 이런 마케팅 영역과 관리 영역을 담당해 주고 있지만, 개인 사업자인 크리에이터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잖아요. 팬은 있지만 팬덤을 관리하고 운영하지는 못하고 있는 거죠. 이러한 팬덤 관리와 1인 사업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팬과 셀럽이 서로의 주소 노출 없이 선물을 주고받는 서비스로 단순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크리에이터가 팬들에게 역조공 하는 현상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이런 셀럽들의 마케팅 경쟁 속에서 그들이 더 효율적이고 친근하게 팬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초기의 선물 기능에서 이제는 채팅 기능과 랜덤 미션을 추가해 계속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셀럽과 팬이 서로 소통하고 선물을 전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3. 스타트업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오태근 대표 : 저희가 서비스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팬덤’ 시장이 사실 얼마 되지 않았어요. 유튜브가 이제 10년 좀 넘었고, 틱톡은 이제 3~4년 정도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아직 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페인 포인트도 잘 모르고 각 플레이어가 하나씩 실행해 보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춘추 전국 시대’인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 산업군에서 전문 영역도 없고,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들도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도 개발 영역을 제외하고는 시니어 없이 거의 주니어들로만 운영되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성장도 해야 하고 퍼포먼스도 내야 하니, 성장에 대한 갈망과 일을 ‘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어요.
시니어들의 노하우나 스킬이 없고, 주니어들이다 보니 업무에 대한 감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전문성을 끌어내고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줄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게 되었는지는, 뒤에서 더 설명해 드릴게요. (웃음)
4. 그로우앤베터 맴버십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김수진 COO : 저희 회사는 기본적으로 프로덕트 기반의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예요. 파트너인 셀럽들의 몸값도 굉장히 높고, 그러다 보니 돈으로 꼬실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 주겠지?’라는 마음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3~4년을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업무를 하다 보니 슬슬 시장에서 반응도 오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게 되면서, 회사의 볼륨을 키워줄 ‘세일즈’와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저희가 프로덕트 중심으로만 일하다 보니 이런 영역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었다는 거죠.
이렇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볼륨을 키우기 위한 고민을 하던 도중에, 그로우앤베터의 맴버십 런칭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자세히 알아보니 맴버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중에 ‘비즈니스 코칭’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마침 방향성을 잡고, 조직을 구성하고 프로세스를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 일종의 컨설팅과 가이드가 필요하던 시기였던 터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마침 투자 유치도 성사되었던 시기였기도 했고요.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이 정도 레벨의 리더를 채용해서 방향성을 잡고, 조직을 구성하고 프로세스를 만든다고 한다면 절대 이 가격에는 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와 투자 유치 등으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팬심'은 어떻게 고민을 해결했을까?
5. 와, 정말 적절한 시기에 찾아온 단비 같은 서비스였겠네요!
🔥 오태근 대표 : 맞아요. 사실 모든 스타트업의 대표들은 회사의 약점이나 지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아마 다 아실 거예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시죠. 저도 그랬고요.
그리고 이런 문제와 해결책은 내부인의 시야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외부에서 누군가를 초청해서 해결해 보자니 방법도 어렵고 너무 기약이 없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경험이 많은 사람이 고수의 눈빛으로 견적을 딱 내주시고 방향성을 정해주시니 정말 좋았어요.
😎 김수진 COO : 전사가 같이 워크샵도 하고 프로그램도 수강하면서 조직의 성향이 바뀌게 되었어요. 이제 10중에 3~4 정도는 운영에 리소스를 투여할 수 있는 조직이 되었죠.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로우앤베터 덕분이에요.
6. 그로우앤베터의 비즈 코칭이 어떻게 고민 점과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되었나요?
🔥 오태근 대표 : 업무를 하면서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것이 정말 힘들잖아요. 특히 사업을 하면서 우리 조직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지금 뭐가 부족한지 원인조차 찾지 못하니 당연히 해결책이 나올 리가 없죠. 저희 회사가 딱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때, 그로우앤베터와 천세희 대표님을 만나면서 ‘이제 프로덕트보다는 조직 운영에 힘써야 할 타이밍이다.’, ‘이런 서비스는 운영과 세일즈가 강력해야 한다.’ 이런 조언을 듣게 되었고 덕분에 빠르게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어요.
😎 김수진 COO : 심지어 저희는 ‘세일즈 팀’이라는 팀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그때 코칭을 듣고 SaaS 기반의 서비스들은 어떻게 세일즈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디벨롭을 할 수 있었죠.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 있는지, 어떤 단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비즈 코칭을 통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일리오의 사무실에는 냥이가 있습니다.
7. 그로우앤베터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고민 점과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되었나요?
😎 김수진 COO : C레벨 관련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주니어 연차에 창업을 통해 C레벨이 된 입장이라, 실무적 지식도 많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노하우나 인사이트가 필요할 때, 스터디나 강의를 많이 찾아다녔죠.
사실 실무자 위주의 프로그램은 사실 다른 곳에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강의들로는 무언가 부족함과 한계가 많이 느껴졌어요. 더 필요한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때, C레벨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어주었죠. 사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 오태근 대표 : 그로우앤베터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 실제 예시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특히 CPO 프로그램에서 한성희 대표님이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시며 강의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PM 수업에서는 실무적인 일들과 업무의 우선순위와 같은 내용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그로우앤베터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분들이 다 열심히 하셔서, 저도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실무에도 많이 써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디자이너와 함께 UX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퍼포먼스 높은 높은 레벨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적인 관점을 가지고 기획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 것 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맴버십이 정말 편하고 좋아요. 나의 리소스를 어떻게 사용해서 발전해야 할지, 좋은 인사이트를 노하우와 함께 공유받은 팀원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니까요. (웃음)
8. 마지막으로, 그로우앤베터 맴버십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오태근 대표 : 실무 경험이 풍부한 리더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받는 것이니, 전혀 고가의 강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의 측면에서는 정말 확실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회사와 구성원들이 동시에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성장하는 것도 리소스를 생각하며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면, 효율이 뛰어난 선택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그게 바로 그로우앤베터의 맴버십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 김수진 COO : 회사 밖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루에도 수십번 트렌드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만나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고, 이미 여러 경험을 거쳐온 리더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도 있으니, 장점이 정말 많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이 있을 텐데, 그런 타이밍에 진심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성장이 필요한 우리 회사, 방향성을 잡고 날개를 달고 싶다면?
Interviewer : 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