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앤베터 얼럼나이 파티 현장 스케치 Feat. 최인철 대표 (프레임 저자)

지난 달, 성황리에 개최된 <그로우앤베터 얼럼나이 파티>! 이번 파티는 C레벨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어요. 다양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대표님들을 위해, 그로우앤베터가 창업가들의 불안과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던가요? 혼자 하는 고민은 외로움을 더하고 괜히 마음을 더 지치게 만들기 마련이에요.

이런 고민을 가진 C레벨들이 이번 얼럼나이 파티를 통해 비슷한 상황을 겪는 동료 창업가,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나누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하니, 과연 어떤 행사였을지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이번 행사는 3월의 마지막 날, 불타는 금요일에 개최 되었어요. 시간은 업무가 마무리 된 오후 7시 이후!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얼럼나이 파티는 C레벨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고민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소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이 필수였는데요. 더욱 원활한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그로우앤베터에서 회사명과 이름이 적힌 명찰을 나눠드렸습니다!

빠른 배부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그로우앤베터 맴버들! (낸시와 피나의 손놀림)

신나는 파티에는 맛있는 음식과 (약간의) 술이 빠질 수 없죠?

그로우앤베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바베큐 세트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음료가 세팅 되었어요. (이 또한 빠르게 준비해준 그로우앤베터 맴버들... 최.고.야)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점점 리더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벌써부터 명함을 나누는 인싸 리더님들이 눈에 띄네요!

오늘의 MC를 담당해준 린다!

50여명이 넘는 리더님들의 등장에 베테랑인 린다도 약간 떨리는 표정이네요. (화이팅 린다)

✅ 19:00 ~ : 네트워킹 & 식사

그로우앤베터 천세희 대표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얼럼나이 파티!

대표님은 이번 파티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네트워킹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해 주셨어요.

집중하고 있는 리더님들!

이번 얼럼나이 파티는 좌석이 랜덤으로 배정 된 만큼,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어요.

이미 친한 리더님들과 함께 자리한 분들도 보이고 모든 테이블 맴버가 서로 초면인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런게 바로 네트워킹의 참 의미가 아닐까요?

네트워킹은 아주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되었어요.

리더님들은 서로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즐겁게 식사를 나누셨는데요! 서로 명함 전달은 물론이고 직접 회사 소개서를 챙겨온 적극적인 리더님도 계셨어요.

서로 자신의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지 이야기 나누면서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찐 리더분들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19:40 ~ : 어워드 진행

네트워킹이 끝난 뒤, 이 열기를 그대로 받아 어워드가 진행 되었어요.

행사장 한 쪽을 영롱하게 빛내고 있던 오늘의 상품들....(반짝반짝)

어워드는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마당발 부문 / 소심이 부문 / 딱맞아 부문 이렇게 3가지 종류로 구성되었습니다. 과연, 각 부문은 어떤 의미이고 어떤 리더님이 상품을 받아갔을까요?

짜잔! 마당발 부문은 가장 많은 명함을 주고 받은 리더님에게 돌아갔어요.

최고 인싸 리더님을 맞이하는 천세희 대표님의 표정이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

소심이 부문은... 눈치 채셨겠죠?

가장 적은 명함을 주고 받은 리더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리더님들과 네트워킹 하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주셨어요!

마지막 딱맞아 부문은 천세희 대표님과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한 리더님에게 돌아갔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현장에 있던 분들에게만 공개!

가장 멀리서 오신 리더님에게도 작은 선물이 제공되며 즐거운 어워드가 마무리 되었어요! (이 리더님은 해외에서 오셨다고 합니다...대박!)

즐겁게 상품을 주고 받는 사이, 시간이 흘러흘러 이번 파티의 하이라이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 20:00 ~ : 최인철 대표님 강연

이번 C레벨 얼럼나이 파티의 하이라이트!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스타트업의 대표이신 최인철 대표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스타트업 리더에게 필요한 아주 보통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되었어요.

최인철 교수님은 직접 스타트업을 이끌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감과 인사이트를 전해주셨어요.

특히, 스타트업 리더의 번아웃 3종 세트는 가장 큰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다들 너무해"

"애초부터 나는 창업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나?"

이 폐부를 찌르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본 현장의 리더님들은 웃픈(?) 환호를 보내기도 했어요!

위의 세가지 문장은 각각 소진/냉소와 서운함/무력감 을 나타내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스타트업 리더님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인철 대표님은 이런 번아웃은 절대 병이 아니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라고 짚어 주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리더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바로, 타인을 정성껏 돌보듯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7시간 이상의 숙면, 취미 생활, 회사와 집 이외의 공간을 아지트로 삼는 것 등... 아주 심플하지만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셨어요.

얼럼나이 파티와 같은 네트워킹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강력한 우군을 얻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숨이 가쁠 만큼 바쁘더라도 꼭 일상의 여유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재미와 강력한 인사이트가 함께했던 얼럼나이 파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리더들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고, 본인 스스로가 리더라면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다음 얼럼나이 파티에 함께하여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토닥여주는 시간을 가져봐요!

그로우앤베터는 모두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 Edited by 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