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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TO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개발자'란?

그로우앤베터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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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 없는 회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개발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탁월한 아이템을 선보여야 하는 스타트업 씬에서 개발자의 능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죠.

동시에, 그런 개발자들을 이끌어가야 하는 좋은 '개발 리더'에 대한 요구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실력 있는 개발자라 할 지라도 좋은 리더가 없으면 회사 내에서 큰 성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그럼 좋은 개발 리더란 어떤 사람이고 정말 회사에서 큰 성과를 내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개발 리더 실전' 강의를 진행하시는 서금욱 리더님을 만나 개발자와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1. 프로님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서금욱입니다. 개발자로서 15년간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며 경력을 쌓았고요. 최근 5년간은 스타트업에서 경영진으로 일하며 실패도 경험하고 엑싯도 경험해봤어요. 초기 팀 빌딩부터 개발 조직 관리, 인재 채용이나 프로세스 수립, 제품 개발 로드맵 수립 및 관리 등 실무자부터 리더와 경영진으로서의 인사이트를 모두 가지고 있죠.

특히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개발 조직이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정이나 기술 부채 사이에서 어떻게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경영진 레벨에서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최종 목표인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창업자가 되기 위해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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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부터 창업을 생각하시고서 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방향의 사업을 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으신가요?

처음에는 어떤 아이템을 골라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아이템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결국,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실행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가치를 만들어 낼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사람들을 모아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할 건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우선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재미만을 추구할 순 없죠.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일의 방식을 찾아내고 이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라면 어떤 아이템이 오든 상관없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주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아이템보다는 사람에 집중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3.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요. 좋은 아이템이 있더라도 사람과 프로세스가 확실하지 않으면 소용 없잖아요.

그렇죠. 그렇지만 아이템을 선정하는 방법론적인 기준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단 사업 아이템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페인 포인트를 해결해주는 것에 포커싱 되어 있어야 해요.

이 페인 포인트는 또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페인이 얼마나 강력한가? 입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얼마나 강한 고통인가,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거죠.

두 번째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고통인가? 입니다. 이건 비즈니스의 볼륨을 알아보는데 아주 중요하죠. 이 두 가지가 충족된다면 이 사업의 마켓 크기는 무조건 클 수밖에 없어요. 어떤 아이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막상 해보니 이용자가 몇 명 안 될수도 있죠. 그럼 이 비즈니스는 성장할 수 있는 규모 자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닌 거고 어떤 시점에서 더는 성장할 수 없는 거예요.

4. 서금욱 리더님은 개발자, CTO 그리고 창업과 엑싯을 모두 경험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무자와 리더, 그리고 경영진의 시각은 각각 어떻게 다를까요?

일단 처음 실무자로 일했을 때는 그냥 일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내 일을 잘 하고,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잘하는 사람들을 따라 하기도 했죠.

이렇게 실무자로서는 진짜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주로 했다면 리더가 되면서부터는 어떻게 팀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방향성을 잡는 일 같은 거 있잖아요. 지금까지는 나 혼자 인정받았다면 이제는 우리 팀이 인정받았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우리 팀이 즐겁게 일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팀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의견도 많이 내고 업무도 투명하게 하고자 노력했어요. 제대로 팀원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투명함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업무가 투명하고 결과가 투명해야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는지 스스로도 인정할 수 있고 그래야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일을 잘할 수 있는 거죠.

그 다음 경영을 할 땐 개발을 잘하고 팀이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래서 이 결과물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최종적인 가치를 증명하는 데 더 집중했어요. 문제의 해결 방법이 꼭 개발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경영진이 된 이후로는 문제 해결이라는 키워드에 더 집중하게 되고 문제를 더 깊게 고민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어요. 이 업무를 왜 해야 하는지 왜 고객들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지 why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렇게 우리가 쓸 수 있는 리소스들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죠.

결국, 회사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 고민했어요. 그게 개발이 아니라 마케팅이나 유저의 불만을 해결하는 것이나 어쩌면 미뤄뒀던 일들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던 경우도 있었죠. 회사가 가야 할 방향 중 가장 리소스를 몰아서 쏟아 부어야 하는 곳이 어딘지 잘 판단하고 거기에 모두가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경영진으로서는 더욱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어요.

5. 이런 생각과 시각의 차이에서 마찰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제 강의 내용에도 포함될 내용이지만 개발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면 일을 했다는 행위 자체로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나 리더의 입장에서는 이 행위가 회사에 얼마큼 기여했는지를 평가해서 성과로 판단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거죠. 이에 대한 이해도가 없이 그냥 개발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리더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영자도 조직과 역할을 더 분석적으로 보고 이런 기여도를 명확하게 인지시켜줘야 해요. 회사 일이라는 건 100이 있다면 100을 정말 균일하게 나눌 수 없어요. 어떤 조직은 5를 만들고 어떤 조직은 2~30을 만들고 어떤 조직은 50을 만들게 된단 말이죠. 이걸 경영자들이 자기들만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공유하고 조율하면서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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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발 리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개발자는 비즈니스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하세요?

개발 조직의 궁극적인 미션은 결국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활용해서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비즈니스는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그 가치에 상응하는 돈을 받으면서 가치를 제공하는데 들어간 비용보다 받는 돈이 많으면 성공하는 거잖아요.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걸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개발자들이 하는 역할이죠.

사실 가장 빠르고 완벽하다는 추상적인 미션을 달성하는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어떤 제품이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개발팀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회사 안에서 협업을 통해 끌어내야 하는 거죠.

7. 일반적인 의미의 리더와 ‘개발 리더’에는 차이점이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될까요?

일반적인 리더와 개발 리더의 차이는 사실 크지 않아요. 하지만 다들 왠지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죠. 이건 개발 직군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이에요. 개발 직무가 낯설고 테크니컬한 부분에서 다른 직무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개발을 잘하면 당연히 개발 리더도 잘 할거라고 기대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개발을 잘하는 것과 리딩을 잘 하는 것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직군들은 리더를 시킬 때 리더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개발은 리더십보다는 실력을 보고 팀장을 시키는 경우가 더 많아요. 하지만 좋은 개발자는 좋은 리더가 아닐 가능성이 높거든요. 왜냐면 성향이 완전 달라요. 좋은 개발자는 경주마처럼 자신의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를 깊게 파는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리더쉽도 있긴 쉽지 않죠.

그러다 보니 저는 좋은 개발 조직은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섞인 다양성이 보장된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리더쉽 있는 개발자가 리더를 하고 개발만 잘하는 사람은 테크 적으로만 리드하면 되는 거죠. 성향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조직은 성장이 더뎌요. 어차피 10명의 대단한 개발자를 모아둬도 그중에 몇명은 자기 역량만큼 성과를 낼 수 없기 마련이거든요. 이게 조직의 구조이기 때문에 슈퍼스타형 인재와 내향적이지만 책임감이 강한 사람 이런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섞어야 능률이 높은 개발 조직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리드하며 팀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리더가 좋은 개발리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팀의 목표는 개발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통해 최대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거든요.

✅ 8. 개발팀이 업무를 하다 보면 타 팀과 충돌되거나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어떤 충돌들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우선, 팀끼리 충돌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팀마다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회사가 갈 방향을 모든 팀이 함께 바라보고 있으면 그 충돌은 작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 팀이 하고 싶은 일만 생각하면 충돌이 생기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면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의문이 되고 서로 책임지기 싫으니까 역할과 업무를 미루기 시작하죠. 결국, 사람이니까 업무에 감정이 실리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생긴 회색 지대의 업무들은 보통 역할이 분명하지 않고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잖아요. 이 역할과 책임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이런 문제들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면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건 업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거죠.

팀 내부에서의 충돌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회사의 방향대로 가야 하는 이유와 근거를 확실하게 제시하면서 자주 원온원 미팅을 통해 소통하는 거죠. 이렇게 생각을 공유하면서 회사의 목표를 위한 설득을 리더들이 지속해서 진행해줘야 해요.

9. 팀의 성장을 위해서 개발 리더가 신경 써야 할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끊임없이 과제를 주고 도전을 할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학습으로 그치지 않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무를 직접 해보는 것만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없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메타인지와 회고 입니다. 우리 팀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못한 부분에 대해서 회고를 통해서 개선 방안을 찾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스스로 느낄 때 개발자는 진정으로 성장하게 되거든요.

10. 팀원들을 평가하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죠. 팀원들을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팀원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대치 설정입니다. 보통의 문제는 서로 생각하는 기대치가 달라서 발생하게 되거든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어떤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는지 확실하게 전달해주고 서로의 기대치를 맞춰가는 것이 평가의 첫번째 관문이죠.

그런데 보통 리더들은 이걸 정확하게 이해시켜주지 않아요. 그럼 팀원들은 내가 얼마나 해야 만족스럽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죠. 명확하게 기대치 셋팅이 완료되면 평가에 관한 기준과 근거가 생기게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팀 내부에 계속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공정한 기준은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 내부 소통을 통해 만들어져야 해요.

이게 약간 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인데, 외국은 분기 별로 하는 평가 말고도 중간마다 피드백을 정말 많이 해요. 이게 결국 기대치 셋팅이거든요. 원온원 미팅을 통해 네가 지금 잘 못하고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이야기 하다보면 결국 기대치가 맞춰지게 됩니다. 그래서 소통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사람들은 소통의 질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는데 저는 양과 질은 비례한다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양이 맞춰지지 않으면 절대 소통의 질은 높아지지 않거든요. 자주 대화하며 서로 이해하고 그러다보면 기대치에 대한 부분, 평가에 대한 부분도 서로를 이해하기 쉬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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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서금욱 리더님의 수업을 통해 프로님들이 어떤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까요?

제 수업을 받는 사람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건 ‘가치 있는 개발자가 되는 법’인 것 같아요. 회사에서 진짜로 필요로 하는 개발자, 개발 리더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현업자의 입장에서 알려 드리고 싶은 거죠. 특히 스타트업에서의 개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좀 더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역할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리고 진정한 리더로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2. 마지막으로 개발 리더로서 서금욱님이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좋은 사람들과 조직을 운영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거죠. 그리고 우리만의 효과적인 일하는 방식을 찾아내고 그걸 통해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예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조직을 만들면 사실 어떤 아이템이든 다 지속할 수 있게 성장시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것들이 모두 증명되면, 60살 이후부터는 저의 지식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어요. 강연하거나 책을 쓰게 될 수도 있겠네요. 다들 지금도 할 수 있지 않냐고 말하지만, 저의 생각들이 확실하게 증명이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 Interviewed by 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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