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nbetter
로그인

투자 한파를 돌파하는 신사업기획 워크샵 가이드

by 그로우앤베터
12/7/2022

imageAlt

투자가 얼어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신사업기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SG, ICT 등 틈새를 찾아 신사업 발굴하고 키우는 시장의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사업기획과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사업목표와 방향에 대한 가이드 점검이 필요합니다.

국내 최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조직의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고 성장시킨 신병휘 리더님의 ‘신사업 워크샵 예시'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을 위한 방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Part 1. 골든 서클 '30분 워크샵'

​‘목표 점검’은 중요하다. 하지만 목표를 점검하고 의논하는 것은 거창해 보이기 때문에 어렵다.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부터 신규 사업까지 어떤 것이든 목표 점검은 필요하다. ​구글벤쳐스의 밸류 크리에이터들(구글이 투자한 회사의 성장을 돕는 팀)은 스프린트 방법을 개발해 5일간의 여정으로 사업을 점검했다. 그리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5일의 시간을 내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서 1일 워크샵, 4시간 워크샵으로 진행을 하기도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목표 점검 방법은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가이드이다. 구글 벤쳐스의 팀들이 사용하는 브랜드 점검(사업점검) 방법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으로 골든서클을 통해서 단 30분만 에 목표를 점검하고 사업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을 담았다.

무엇을, 어떻게, 왜

​What, How, Why는 Simon Sinek의 'Golden Circle'을 기반으로 한다. (Sidenote : Sinek의 TED 강연 은 그가 멋진 슬라이드 대신에 간단한 플립 차트를 사용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조회 수 3 천만 회를 기록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강연이다. 메인 TED에도 없었다. 작은 TEDx 이벤트일 뿐이었다! 하지만 설명하는 프레임 워크와 강연이 너무 좋아서 메인이건 이벤트이건 중요하지 않았다.

imageAlt



Part 2. Sinek의 TED 강연

​Sinek의 전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다. ​사업을 하는 이유를 알고 이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 강한 동기가 있고, 그 동기가 빛을 발할 때 고객은 제품을 구매한다. 이를 증명하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Sinek은 Apple을 예로 들었지만 Nike, Patagonia, Airbnb 및 LEGO와 같은 회사는 분명히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다른 한편으로, 당신은 주요 동기는 ‘단지 돈을 버는 것’ 같은 성공적인 회사가 많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경쟁에서 눈에 띄고 재정적 성공 이상을 의미하는 브랜드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Sinek이 옳다고 생각한다. 브랜드가 더 강한 이유 또한, 사업을 하는 이유를 아는 것은 팀에 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즉, 30 분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30분 만에 당신 회사의 사업목표와 브랜드가 의미하는 것을 검토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Part 3. Sinek의 'GOLDEN CIRCLE'

​30분 워크샵의 시작

​목표 점검 워크샵은 화이트보드에 3개의 동심원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깥쪽 원에는 ‘무엇(What)’, 가운데 원에는 ‘어떻게(How)’, 가장 안쪽 원에는 ‘왜(Why)’에 다음과 같이 타이틀을 붙인다. 다음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모은다.

  1. 무엇을 하나요?

    향후 5 년 동안의 주요 비즈니스를 설명하는 문구 또는 문장이다. 예 : '치약 만들기', '노인 돌봄 플랫폼 만들기'등

  2. 어떻게 하나요?

    당신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경쟁 업체와 차별화되는 기술 또는 접근 방식은 무엇입니까? 예 : '천연 재료로 만든', '동급 최강의 친절한 서비스'등

  3. 왜 그런가요?

    당신은 당신의 회사가 존재하는 핵심 이유를 반영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많이 변경되지 않는 것을 적어야 한다. 사업을 주도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지만 그 이유는 동일하다. 예 : "건강한 생활 촉진", "사람들이 필요한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등 위의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메모하고, 가장 적합한 것에 대해서 참여자들이 투표한다. 진행하는 방법은 아래의 절차를 따르면 된다.



Part 4. 어떤 도전 과제가 있을까?

30분 워크샵 방법

  • 각 사람은 What, How, Why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조용히 적는다.

  • 각 사람이 자신의 대답을 소리 내어 읽고 진행자가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는다.

  • 아직 논쟁이나 토론은 하지 않는다.

  • 각 사람은 목록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답변을 조용히 적는다.

  • 각 사람이 자신의 투표를 소리내어 읽고 진행자가 화이트보드에 투표를 표시를 한다.

  • 각각 약 5 분 동안 What(무엇)과 How(방법)에 대해 토론하되 의미론을 주장하지 마라.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각 5 분 세그먼트가 끝날 때 결정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답변을 선택한다.

  • 약 10 분 동안 이유를 토론하라. 이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오늘은 단지 시작점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나중에 다시 한번 이야기할 수도 있다.

  • 10 분 후 진행자는 마무리한다.

  • 화이트보드 사진을 찍어 슬라이드 데크에 추가한다.

Why의 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Apple과 Nike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위에서 언급했듯이 Simon Sinek은 Apple을 그 이유를 매우 잘 이해하고 전달하는 회사의 예로 Apple을 사용 한다.

일반적으로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를 (a) 너무 많이 인용하고 (b) 그것을 복제하기 어려운 이유가 너무 많기에 이 기업들을 예로 사용하지 않는다. "애플처럼 해라~”라는 조언은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하지만 1997년의 Jobs 영상을 본 후에 생각이 달라졌다. 30분 워크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보길 바란다.

imageAlt


이 영상을 봐야 할 3가지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황이 꾸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잡스는 환상적인 연사였고 여기서 우리는 아이폰 출시 이벤트와는 다른 평상시의 그를 볼 수 있다. 둘째, 그는 전 세계가 아닌 Apple 직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이 영상은 애플이 부활하기 전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인데 정말 멋지다. 마지막으로 이 연설은 사업과 브랜드 목표를 점검에 완전히 부합한다. 잡스가 Apple의 Why 와 제품, 광고 및 판매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그는 여전히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Why는 간단하고 당연하며 쉬워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어렵다. CEO 또는 파운더가 이상 주의적이 되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이 회사를 시작하거나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매출이나 트래픽 성장 방법을 토론하며 매우 실리적으로 보낸다. 하지만 지금은 실리적일 때가 아니다. Why를 생각해 볼 때이다.



  • 참고 레퍼런스 : 구글 스프린트

  • 본 기고문은 신병휘 리더님의 블로그에 동시 게재됩니다.

  • Written by 신병휘 (원문)

  • Edited by 레아


​​imageAlt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수립
신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