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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립토는 불가피한 시대의 흐름입니다. (웹3의 현 상황과 미래)

by 최용경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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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와 투자 동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뉴스레터, <Two Cents>를 아시나요? 투센츠를 운영하는 허진호 대표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크립토는 불가피한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주제로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올린 트위터 스레드를 공유했는데요.

해당 트위터를 소개하면서 허진호 대표는 "테라 사태로 촉발되어 크립토 시장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3AC → FTX/Alameda → Genesis/DCG]의 충격은 앞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일반 투자자의 시장 접근에 큰 심리적 장벽이 될 것이지만, 웹3 구축 자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라이언 셀키스와 허진호 대표가 웹3를 시대의 흐름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이언 셀키스가 설명하는 비트코인, 탈중앙금융, NFT 등 웹3 구성 요소의 현 상황과 미래를 조목조목 살펴보며 함께 웹3에 대한 감을 익혀보아요! 또한, 해당 아티클에 등장한 다양한 웹3 용어 중 일부는 따로 발췌하여 보충 설명을 해두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읽어봐주세요.



크립토의 현 상황과 미래


1. 크립토의 현재 상황

가혹한 한 주이자, 어려운 한 달 이자, 좋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나 한 분야에 너무 많이 투자했거나, 탐욕스럽게 굴었거나, 비윤리적인 사람들에게는 말이죠. 이렇게 가혹한 현실은 오래도록 웹3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타격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이 사기를 치거나 투자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운 것은 아닙니다. 웹3 씬에 있는 쓰레기들이 제거되면, 혁명가들의 세상이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2. 누가 손해를 보았고, 누가 남겨질까요?

  • 말도 안 되게 돈을 빌려주는 기관: dead ☠️

  • Cefi(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사기 기업: dead ☠️

  • 공개 구매의 비율이 낮은 토큰: dead ☠️

  • 성실하지 않은 VC: dead ☠️

  • 모든 가짜들: dead ☠️


정말 좋은 변화죠! 몇 년 전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로운 것으로 시작된 것 중 어떤 것이 비로소 구축되었고, 어떤 사람들이 남았을까요?


3. 크립토는 불가피한 시대의 흐름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슬라이드입니다. 크립토는 불가피한 시대의 흐름입니다. 웹3 시스템에 수많은 문제가 일어났지만,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분산 컴퓨팅, 확장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재무의 초기 버전, 거버넌스 등이 탄생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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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트코인'의 현 상황과 미래

올해에는 기존의 통념을 무참히 깨버리는 일들이 몇 가지 일어났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깨졌고요. 비트코인 채굴 자체가 어려워졌고, 130,000 BTC을 매입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대표와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는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2023년 '외부 화폐'로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고요. 비트코인의 역사적 투자의 길목에 서있습니다.

[참고]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 대비 실현 총액이 0.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년간 단 두 번뿐입니다. 2015년 1월과 2018년 12월이었죠. 그리고 어제(2022년 11월 21일) 세 번째로 시가 총액 대비 실현 총액이 0.6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최저점에서 가격이 상승할 때인 거죠.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하는 상황이 거의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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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테이블 코인'의 현 상황과 미래

스테이블 코인은 상위 크립토 자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매우 크죠.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미국 재무부는 사실상 리스크 없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률 제정이 곧 진행될 것이고요. 이때부터는 리스크 없는 수익이 불가능해지겠죠. 이는 탈중앙금융 애플리케이션에는 좋은 현상입니다.

[참고]

  • 스테이블 코인: 기존의 화폐 또는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를 연동시켜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코인의 발행과 가치 보증을 위해 중앙화된 운영 기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6. '레이어 1'의 현 상황과 미래

이더리움은 메인넷과 비콘 체인을 병합하는 업데이트인 "The Merge"를 해냈고요. 이는 소프트웨어계에서는 달 착륙과도 비슷할 만큼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더리움의 재정적인 위험을 제거한 사건이자 경제적 기폭제가 될만한 사건이죠.

또한, 다른 블록체인인 코스모스(Cosmos), 솔라나(Solana), 앱토스와 수이(Aptos/Sui), 폴리곤(Polygon), 옵티미스틱 롤업과 제로 놀리지 롤업(Optimistic/zk Rollups), 아발란체(Avalanche) 모두 큰 진전을 만들어냈습니다. 비용이 많이 낮아진 데다가, UX도 매우 좋아졌죠.

[참고]

  • 레이어 1: 블록체인의 기본 인프라를 뜻하며, '메인넷'이라고도 부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여기에 속하며,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완료하며 규칙을 정하는 기능을 가진다.

  • 레이어 2: 레이어 1 위에 구동되는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레이어 1의 노드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형태의 블록체인으로, 레이어 1의 속도와 가격 등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폴리곤, 스타크넷 등이 레이어 2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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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탈중앙금융(DeFi)'의 현 상황과 미래

여러 큰 사건들을 겪으며 어려운 시장을 겪은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탈중앙금융은 깊은 겨울을 나고 있고요. 해킹 등의 기술적인 역풍과 DCCPA 등의 규제를 겪어 나가고 있죠. 하지만, 탈중앙금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해지고 있습니다. 자동 시장 조성자(AMMs), 플래시론, 무기한 계약, NFT 등의 탈중앙금융은 이제 0에서 1을 구축한 상태이며, 혁신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참고]

  • 자동 시장 조성자(Autonomous Market Maker): 거래하는 자산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수학적 공식으로 자산의 가격을 자동적으로 결정하는 알고리즘

  • 플래시론(Flash Loan): 블록체인 내에 블록 1개가 생성되는 시간 안에 무담보로 대출을 하고 초단기로 상환을 하는 방식


8. 'NFT'의 현 상황과 미래

NFT는 웹3의 전반을 보여줍니다. 이제 누구든 합성 자산, 디지털 소비재, 식별 토큰 등을 블록체인 안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 같은 느낌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NFT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기술이 되었죠. 그리고, NFT는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참고]

  • 합성 자산: 법정화폐, 금, 은 등의 기초 자산을 직접 소유할 필요 없이 합성자산화하여 암호화폐화하는 방식으로, 암호화폐 생태계 안에서 기초자산을 소유하여 탈중앙화, 스마트 계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9.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현 상황과 미래

이제 블록체인 위에서 투표, 위임, 유동적 민주주의, 탈중앙화 자율조직의 소그룹, 커뮤니티의 재무 관리, 커뮤니티 조직의 빠른 형성과 단계적 축소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3회 말 정도에 진입했다면, NFT와 탈중앙금용,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은 1회 말 정도에 와있습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립토는!

사기꾼들은 감옥에서 썩을 것입니다. 도둑들은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고요. 쓰레기들은 버려질 것입니다. 하지만, 크립토 개발을 효율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사용될 자본은 수천만 달러 이상이고요. 크립토 세상에는 인재와 가능성, 기회가 넘쳐날 것입니다. 여러분,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가즈아! (Let's F*cking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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